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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플넷 중심 시대, XRP는?
    암호화폐/리플 XRP 2025. 4. 12. 14:44

    💡 리플과 XRP, 같은 듯 다른 두 존재

    많은 사람들이 리플(Ripple)과 XRP를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거엔 실제로 리플이 XRP를 활용해 국제 송금 문제를 해결하려 했기 때문에, 두 개념이 혼용되기도 했죠.

    하지만 최근 리플의 움직임을 보면, XRP와의 거리두기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리플은 자신들의 공식 웹사이트와 서비스에서 XRP를 중심에서 조금씩 밀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 리브랜딩: 리플넷 중심으로 이동

    최근 리플은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RLUSD 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리플이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닌, 글로벌 금융 인프라 회사로 성장하려는 시도입니다.

    이 과정에서 XRP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XRP is a decentralized digital asset. Ripple is a blockchain-based payments company.”
    (공식 리플 설명)

    리플은 이제 XRP는 단순한 도구, 리플넷은 핵심 플랫폼, 그리고 자사는 기술 인프라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강조하고 있어요.


    🏦 기관이 원하는 건 ‘안정성’

    XRP는 초기에 기관 간 국제 송금용 브리지 자산으로 설계됐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고
    • 미국 SEC 소송 같은 규제 리스크가 많고
    • 탈중앙 특성상 규제 친화적이지 않음

    반면, 리플이 개발 중인 **RLUSD(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기관이 요구하는 요소들을 충족합니다.

    ✅ 규제 준수
    ✅ 가격 안정성
    ✅ 명확한 발행 주체

    즉, 기관들은 XRP 대신 스테이블코인이나 CBDC를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 XRP는 리플의 미래가 아닐 수 있다

    리플은 이제 XRP 없이도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XRP는 선택 사항일 뿐, 리플넷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자산이 아닌 상태입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XRP의 수요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리플이 성공한다고 해서 XRP 가격이 반드시 오르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그렇다면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XRP를 리플과 분리해서 판단하자
      리플의 성장이 XRP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세요.
    2. 리플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자
      RLUSD, CBDC, 리플넷이 향후 수익과 성장의 중심이라면 XRP의 입지는 더 작아질 수 있습니다.
    3. 기회가 있다면 분산 투자 고려
      XRP 외에도 리플과 협력하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등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마치며

     

    • XRP는 리플 생태계 안에서 여전히 쓰일 수는 있지만, 핵심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은 냉정하게 봐야 해요.
    • 리플이 만약 XRP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을 걷고 있다면, XRP 홀더로서는 그 변화가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XRP가 새로운 유스케이스(예: 리테일 결제, 디파이 등)로 확장되면 반전 기회도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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