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로그(DonLog)

리플은 XRP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RLUSD를 직접 발행했고,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인수까지 추진 중이죠.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고, 디지털 달러 생태계의 ‘제도권 표준’을 장악하려는 전략입니다. 이 글에서는 리플이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금융 시스템의 중심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 XRP 하나로는 부족하다 – 리플의 다음 타깃은 ‘디지털 달러’리플(Ripple)은 오랫동안 “국제 송금의 혁신자”로 주목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 리플은 한 발 더 나아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죠.단순한 제품 다변화일까요? 아닙니다. 디지털 달러 패권의 ‘제도권 버전’을 쥐기 위한 장기 전략입니다.🔹 리플의 3단 전략 요약전략목적..

리플(Ripple)은 오랫동안 국제 송금 혁신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영역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확장하며, 글로벌 금융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리플이 개발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RippleNet이 있습니다.🔹 1. RippleNet이란?RippleNet은 리플이 구축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현재 70여 개국 이상의 은행, 핀테크 기업, 송금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기존의 느리고 비싼 SWIFT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효율적인 송금이 가능하며, 브리지 통화로 XRP를 사용할 경우 실시간 유동성 공급(ODL)도 지원됩니다.즉, RippleNet은 단순한 송금 네트워크를 넘어,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허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