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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Circle), 지금보다 10배 더 오를 수 있을까? – 장기 시나리오 분석 본문

💰디지털 달러 전쟁

📘서클(Circle), 지금보다 10배 더 오를 수 있을까? – 장기 시나리오 분석

돈의 향기 2025. 6. 22. 00:20

오늘은 제가 주목하고 있는 서클(Circle) 주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USDC 발행사이자 미국 제도권 디지털 달러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서클사(CRCL), 지금은 주가가 무섭게 올랐지만, 정말로 여기서 10배 더 오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가능성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풀어보겠습니다.


🟢 서클 상장 후, 벌써 4배 올랐다?

서클은 2025년 6월 5일, 공모가 31달러로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첫 거래가는 약 69달러였지만, 상장 후 단 2주 만에 240달러대까지 급등, 공모가 대비로는 7배 이상, 첫 거래가 기준으로는 약 3.5~4배 상승한 셈입니다. 너무 오른 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사실 이건 시작일 수도 있어요.


🔍 현재 주가에 반영된 건 '기대감'일 뿐

현재 주가는 다음 요소들을 선반영한 결과입니다.

✔ 미국 제도권 첫 스테이블코인 상장 기업
✔ Circle = USDC = 미국의 디지털 달러라는 이미지
✔ BlackRock, Fidelity 등 기관 투자자 신뢰
✔ 규제 불확실성 해소 (Genius Act 등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하지만 주의 깊게 보면, 아직 실제 실적, 유통량 확대, 글로벌 결제 시스템 통합이제 막 시작된 단계입니다. 즉, 지금의 4배 상승은 기대감의 반영일 뿐, 실적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죠.


📈 앞으로 주가가 10배 오를 수 있는 이유

① USDC 유통량이 10배 이상 늘어날 가능성

현재 USDC 유통량은 약 610억 달러. 하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USDT(테더) 규제가 강화되며, 투명하고 법적인 스테이블코인인 USDC로 수요가 이동 중입니다.

📌 만약 유통량이 6,000억 달러까지 늘어난다면? → Circle의 이자 수익, 거래 수수료, B2B 인프라 수익은 5~10배 확대될 수 있습니다.


② FedNow 등 제도권 인프라와의 통합 가능성

미국 연준이 운영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 FedNow가 가동 중입니다. 만약 USDC가 FedNow 인프라에 붙게 된다면? → 디지털 달러의 실시간 결제 수단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Circle이 미국 금융 시스템의 민간 파트너가 되는 길입니다.


③ 경쟁자 거의 없음

  • PayPal USD? 자체 플랫폼용에 불과, USDC에 기술력/확장성 밀림
  • RLUSD? Ripple의 글로벌 전략 스테이블코인. 보완적이지 대체는 아님
  • CBDC? 미국 연준이 직접 만든다고 해도, USDC를 인프라로 활용할 가능성 높음

결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중심은 Circle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결론: 지금은 오히려 초입이다

시나리오 예상 주가
USDC 유통량 10배 확대 CRCL 주가 3배 이상 상승 가능
CBDC 연동 + 글로벌 결제 진입 5~10배 상승도 충분히 가능
제도권에서 디지털달러로 공식 채택 "망할 수 없는 주식"이 될 수도
단기적으로는 과열 조정이 올 수도 있지만, 3~5년 안에 10배 상승할 가능성은 지금보다 더 크다는 게 저의 판단입니다.

📌 지금 서클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 일부 차익 실현하되, 중장기적으로 코어 자산으로 보유할 가치 충분합니다.

📌 지금 매수하려 한다면? → 급등 직후보단 눌림목을 기다려보는 것도 현명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