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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로그(DonLog)
SEC는 왜 Ripple을 고소했을까? – 차단인가, 유도인가? 본문
2020년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돌연 Ripple Labs를 고소합니다. XRP는 미등록 증권이며, Ripple은 이를 불법 판매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리플 죽이기"로 받아들였지만, 2025년이 된 지금 돌아보면 한 가지 흥미로운 질문이 떠오릅니다.
“그 고소, 정말 Ripple을 막기 위한 거였을까?
혹시, 오히려 ‘제도권 밖 실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 Ripple vs SEC: 표면적 이유는 ‘증권성 여부’
SEC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 XRP는 Howey Test에 따라 ‘투자 계약’으로 간주된다.
- 따라서 XRP는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불법 판매다.
Ripple은 반박했죠.
- XRP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일 뿐, 증권이 아니다.
- Bitcoin, Ethereum도 증권이 아니라면서 왜 우리만?
그 결과, 수년간의 소송이 이어졌고, 일부 판결에서 Ripple이 “XRP는 거래소에서 판매되는 한 증권이 아니다”라는 승소를 거둡니다.
🧠 그런데 결과적으로 Ripple은 죽지 않았고, 오히려 살아났다
Ripple은 소송을 계기로 미국 제도권에서의 확장은 멈췄지만, 대신 팔라우, 부탄, 콜롬비아, UAE 등 제3국 정부와 CBDC 및 결제 인프라 실험을 폭발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소송 전 | 소송 후 |
미국 내 은행과 파트너십 시도 | 제3국 정부와 CBDC 실증 계약 |
미국 규제 불확실성 | 글로벌 확장 가속화 |
미국 투자자 중심 | SBI, Tranglo 등 국제 파트너 확대 |
XRP 거래 제한 | RippleNet 결제망 활성화 |
🤔 혹시 이건 ‘의도된 차단-유도 전략’이었을까?
단순히 고소가 아니라, 미국 정부 혹은 금융질서 설계자들이 Ripple을 제도권 밖으로 밀어내고, 기술 실험을 유도하면서 XRP의 가격은 일정 기간 눌러두려는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 Ripple이 제도권 밖에서 실험하도록 유도
- 미국은 직접 디지털 달러(CBDC)를 실험하기엔 부담이 큼 (감시, 통화정책 충돌)
- Ripple을 규제로 밀어내면, 제3국에서 실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
🔹 XRP 가격은 ‘고소’로 눌러놓기
- 주요 거래소에서 XRP 상장 폐지 → 유동성 감소
- 미국 투자자 접근 차단 → 기관 투자도 어려워짐
- 알트코인이 펌핑할 때도 XRP는 가격 정체 → 저평가된 상태 유지
🔹 시간이 지나면 결과물을 미국으로 회수
- Ripple은 실험을 마친 후 RLUSD 등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 재진입
- 제도권의 리스크 없이 결과만 가져올 수 있음
🧩 Circle과의 역할 분담 시나리오
구분 | Circle (USDC) | Ripple (XRP, RLUSD) |
기반 | 미국 규제 내 인프라 | 제도권 밖 실험 플랫폼 |
발행 구조 | 은행 연계, 회계 감사 | 제3국 CBDC·결제망 확장 |
전략 | 제도권 내 정착 | 외부 확장 후 귀환 |
두 기업은 서로 반대 방향에서 움직였지만, 결국 디지털 달러라는 하나의 목표로 수렴되고 있습니다.
✅ 결론: 이건 단순한 규제가 아니었다
SEC의 고소는 Ripple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Ripple에게 규제 밖에서 실험할 자유를 줬고, Ripple은 그 기회를 정교하게 활용했습니다.
규제는 장벽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것은 통과 자격을 시험하는 경계선이기도 하니까요. Ripple은 경계 밖으로 밀려났고, 바깥에서 힘을 키워 이제는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단순한 우연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Ripple, SEC, Circle, 그리고 글로벌 통화 인프라.
어쩌면 이 모든 것은 누군가가 그려놓은 큰 설계도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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